강호동과 비아이가 동물에 관한 지식배틀을 벌였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에서는 강호동과 비아이가 지식배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이 비아이에 쥐도 반려동물이 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비아이는 쥐가 파충류가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비아이는 고래가 어류라고 주장했다. 강호동은 비아이에게 "너도 작곡빼고는 많이 떨어지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호동은 상어와 고래랑 같다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비아이는 포유류가 왜 바다에 사냐고 다시 물었다. 강호동은 비아이의 질문에 혼란에 빠졌고 "우리끼리 대화해도 평생 끝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마리와 나'는 주인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을 잠시 맡아 키워주며 동물과 인간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사진] ‘마리와 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