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구라 "이엘의 이상형? 지명도 때문이라면 거절"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1.20 23: 28

 
 김구라가 이엘의 이상형 지목에 단호함을 표했다.
이엘은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네 명 MC 중 김구라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사실 제가 동현이 다 키우고 82~85년생 여배우와 사랑에 빠질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를 들은 이엘은 "커트 라인에 간당간당하게 들어가긴 했다"며 싫지 않은 내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구라는 "저의 지명도를 이용해 기사를 내려는 거라면 됐다"고 말했고, 윤종신은 "정말 극혐 멘트의 끝이다"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이 구역의 미친 자는 나야' 특집으로 박소담, 이해영, 이엘, 조세호가 출연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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