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영이 현재 눈 여겨 보고 있는 배우로 영화 '검은사제들'의 정하담을 꼽았다.
이해영은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천하장사 마돈나'에 류덕환과 김윤석을 캐스팅한 일화를 밝히며 "지금 눈여겨보는 배우는 '검은 사제들' 보면서 무당들 굿하는 장면에 소머리 등에 지고 굿하는 정하담이 눈에 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사도 없는데 얼굴이 너무 좋다"라며 "어마어마하다. '어둠 속의 댄서' 의 비요크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이 구역의 미친 자는 나야' 특집으로 박소담, 이해영, 이엘, 조세호가 출연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