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나', 마리들과 이별은 언제나 아쉬워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1.21 00: 17

 '마리와나' 멤버들이 마리들과 언제 겪어도 서운한 이별을 했다. 멤버들은 마리와 만남을 추억하기 위해 기념품을 남기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에서는 1박2일간 정들었던 마리들과 헤어지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동은 치와와 네 마리와 찍은 사진으로 만든 달력을 남겼고, 인국과 진환은 결혼을 앞둔 의뢰인을 위해 축하 영상메시지를 만들었다. 비아이는 흑염소 아메를 위해 지은 집을 선물했다. 
이날 비아이는 흑염소 아메를 산책시키면서 혼란에 빠졌다. 아메는 끊임없이 볼일을 보고 산책 중에 움직이지 않으며 비아이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비아이는 계속해서 아메가 볼일 본 것을 치우면서 힘겹게 산책을 마쳤다. 힘겹게 산책을 마친 비아이는 판잣집에 사는 아메를 위해서 집을 선물 해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비아이는 모자란 면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비아이는 강호동과 동물 지식 배틀에 나섰다. 그러나 둘 다 고래가 포유류인지에 대해 확신이 없어하며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비아이는 캐나다 수도가 토론토라고 말하고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의 이름을 말하지 못하며 모자란 면모를 마음껏 드러냈다. 
강호동은 치와와 4형제와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 강호동은 치와와들에게 밥과 영양제를 나눠주고 공을 주고 받는 놀이를 하기도 했다. 강호동은 치와와의 아름다운 모습을 남기기 위해서 사진으로 찍어서 달력 만들기에 돌입했다. 강호동은 처음 사용해보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인해서 혼란에 빠졌다. 강호동은 혼자 촬영하는 것을 포기하고 서인국과 진환의 도움을 받아서 사진 촬영에 성공했다. 
서인국과 진환은 결혼을 앞둔 의뢰인을 위해서 축하 메시지 촬영에 돌입했다. 비아이는 축하 메시지를 녹화하면서도 계속해서 실수를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국과 진환은 직접 축가도 녹화했다. 서인국과 진환은 노을의 '청혼'을 열창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허스키 네 마리를 맡은 형탁, 지원, 재훈, 민재는 얼마전에 출산한 허스키 미호를 위해 영양식 만들기에 돌입했다. 형탁은 생닭을 직접 해체했고 재훈은 멸치를 다듬었다. 뿐만아니라 황태국을 끓여서 사료에 섞어서 밥을 만들었다.  맛있게 밥을 먹은 허스키 네 마리와 멤버들은 해변에 나가서 멋진 가족사진을 찍었다. 
한편 '마리와 나'는 주인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을 잠시 맡아 키워주며 동물과 인간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사진] ‘마리와 나’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