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의 도플갱어 밀랍인형이 홍콩 ‘마담투소’에 전시된다. 그의 밀랍인형은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의 밀랍인형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라고 전해져 인정받는 ‘신 한류킹’으로서 본격적인 세계 무대 진출을 앞두고 있는 이종석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종석 측은 21일 “이종석의 밀랍인형이 홍콩의 ‘마담투소’에 전시 될 예정”이라면서 “이종석이 오는 22일 기념식에 참석해 본인의 밀랍인형을 직접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담투소’(Madame Tussauds)는 런던 본점을 포함해 영국, 홍콩 등 여러 나라의 대도시에 위치한 권위 있는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역사적인 왕실 인물을 비롯해 유명한 영화배우-가수-스포츠 스타 등의 밀랍인형을 전시하는 관광명소다.
그런 가운데 이종석을 꼭 빼 닮은 ‘도플갱어 밀랍인형’이 홍콩에 있는 ‘마담투소’에 전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는 버락 오바마, 안젤리나 졸리, 레이디 가가, 오드리 햅번, 성룡, 유덕화 등 세계적인 인물들과 배용준, 이민호, 김수현, 동방신기, 최시원 등 내로라 하는 한류스타의 밀랍인형과 함께 놓아질 예정. 이렇듯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인물들만이 입성할 수 있는 ‘마담투소’에 이종석의 밀랍인형이 전시됨으로서, 그가 ‘한류 대세’ 임이 또 한번 증명돼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종석은 이번 밀랍인형 제작을 위해 장장 7시간에 걸친 신체측정을 했다고 해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우월한 기럭지에서 비롯된 이기적인 비율부터 눈동자 색 하나까지, 그의 모든 신체적 특징들이 밀랍인형에 고스란히 옮겨질 것으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것.
무엇보다 이종석은 오랜 시간에 걸친 신체측정에도 불구하고 스태프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측정을 마쳤다는 후문이어서, 그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길 밀랍인형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종석의 밀랍인형이 홍콩 ‘마담투소’에 전시된다는 소식에 현지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고, 이에 모두들 오는 22일 기념식을 통해 밀랍인형이 공개되기 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홍콩의 ‘마담투소’ 대표는 “이종석 씨는 한국뿐만 아닌 중화권, 심지어 아시아 전역에서까지 인기가 엄청나다”면서, “저희 ’마담투소’에서 그런 이종석 씨의 밀랍인형을 전시를 하게 돼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이종석은 인정받는 ‘신 한류킹’으로서 범상치 않은 발자취를 남겨가고 있다. 더불어 그는 진혁 감독과 함께하는 400억 규모의 한중합작 드라마 ‘비취연인’을 앞두고 있는 등 앞으로의 한류행보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 이에 범접 불가능한 한류대세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는 이종석의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이종석은 ‘비취연인’ 뿐 아니라 구체적으로 2016년 상반기 국내 영화와 드라마 대본을 검토 중에 있으며 곧 작품을 결정해 한국으로 복귀, 연기에 매진할 계획으로 새로운 한류의 흐름을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parkjy@osen.co.kr
[사진] 홍콩 마담투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