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셀린 디온이 남편과 오빠의 사망에도 예정대로 무대에 오른다고 영국 연예 매체 피플이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셀린 디온은 최근 남편과 오빠를 잃는 슬픔 속에서도 예정돼 있는 모든 공연들을 진행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당장 앞두고 있는 공연은 오는 2월 23일 예정인 공연. 이는 남편 르네 앙젤린의 장례식 일주일 후다.
이에 한 측근은 "셀린 디온은 예정대로 무대에 오를 것"이라며 "르네가 바라는 것이었다. 르네는 셀린 디온이 무대에 오르고 계속해서 노래 부르길 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셀린 디온의 남편 르네 앙젤린은 투병 중이던 암으로 사망했으며 이틀 후 역시 암으로 오빠가 사망한 바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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