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쿵푸팬더' 실사판의 가능성을 점쳤다.
잭 블랙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서 진행된 영화 '쿵푸팬더3' 내한 기자회견에서 '쿵푸팬더'의 실사판이 나온다면 출연하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그런데 실사는 어떻게 해야하죠? 제가 팬더옷을 입어야 하는 거냐? 재밌겠다. 촬영하기는 어렵겠다"며 웃음 지었다.
한편 '쿵푸팬더3'는 인기 흥행시리즈 '쿵푸팬더'의 주인공 포의 5년 만의 귀환이다. 포가 친부 리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는 28일 전세계 동시 개봉. / besodam@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