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한국 팬들의 환영에 대해 "쇼크 받았다"고 화끈한 소감을 전했다.
잭 블랙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서 진행된 영화 '쿵푸팬더3' 내한 기자회견에서 레드카펫에서 만난 한국 팬들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이날 잭 블랙은 "쇼크 받았고 매우 기뻤다. 수많은 사람들이 저를 레드카펫에서 환영해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이었다. 영화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한국에 정말 많은 것 같다"며 한국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앞서 잭 블랙은 지난 20일 오후 7시 30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팬들을 직접 만난 바 있다.
한편 '쿵푸팬더3'는 인기 흥행시리즈 '쿵푸팬더'의 주인공 포의 5년 만의 귀환이다. 포가 친부 리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는 28일 전세계 동시 개봉. / besodam@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