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팝' 이상민, 성대모사 추리토크쇼…'성대가 보여'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1.21 11: 01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이하 '방시팝') 기획자 이상민의 시청률 사냥은 성공할까.
21일 밤 11시 방송되는 '방시팝' 7회에서는 이상민이 야심 차게 준비한 새 콘텐츠 '너의 성대가 보여'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일 예정. '너의 성대가 보여'는 베일에 싸인 5명의 스타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 중에서 단 1명의 진짜 스타를 찾아내는 성대모사 추리 토크쇼.. 이날 방송에는 유세윤, 장동민, 유재환을 비롯해 특별 게스트 서유리 등 네 명의 출연자가 판정단으로 활약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본편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김제동, 현영, 노홍철 등 스타의 목소리를 능수능란하게 흉내 내는 성대모사 능력자들의 활약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판정단의 모습이 공개돼 오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날 장동민은 “성대모사를 많이 보고, 해봤기 때문에 들으면 성대모사인지 대번에 알 수 있다”라고 자신만만해했지만, 막상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분할 수 없는 목소리에 “진짜 어렵다"고 말하며 누구를 선택할지 몰라 갈등했다는 후문.
또한 판정단은 진짜 스타를 찾아내기 위해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펼쳤지만, 5명의 스타들이 뛰어난 연기와 재치로 오히려 판정단을 헷갈리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낸다고 한다. 과연 5명의 스타 중 진짜 스타는 누구일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방시팝'은 tvN이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 유재환 등 4명에게 양도한 1시간을 그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로 채워가는 새로운 형식의 예능 프로. 네 사람은 방송기획자로서 콘텐츠 기획부터 게스트 섭외, 편성표 작성 등 방송 제작 전 과정을 스스로 리드해나가며, 야외 버라이어티, 콩트, 다큐 등 장르의 제한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tvN 방송.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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