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tvN '방시팝', 28일 종영…"시즌2 계획無"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1.21 11: 32

tvN 예능프로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가 종영한다.
21일 방송계에 따르면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연출 최성윤, 이하 '방시팝')는 오는 28일 8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현재로서는 시즌2 계획은 없다.
이와 관련해 tvN 관계자는 "스튜디오 촬영은 이미 모두 마무리된 상태다. 마지막 스튜디오 촬영은 다음주 25일 예정이며, 시즌2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10일 첫선을 보인 '방시팝'은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 유재환 등 4명에게 방송국이 양도한 1시간을 그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로 채워가는 새로운 형식의 예능. 네 사람은 방송기획자로서 콘텐츠 기획부터 게스트 섭외, 편성표 작성 등 방송 제작 전 과정을 스스로 리드해나가며, 야외 버라이어티, 콩트, 다큐 등 장르의 제한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특히 장동민이 기획한 '승부욕'이 첫방송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상민이 기획한 '더 지니어스 외전'은 임요한 vs 홍진호, 장동민 vs 홍지연 등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장동민이 12월 31일 생방송 진행중 나비와의 열애를 밝혀 크게 이슈됐다.
한편, '방시팝'의 후속으로는 '배우학교'가 방송된다. '배우 학교'는 박신양이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연기를 가르치는 리얼리티로 오는 2월 4일 첫방송,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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