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은이 '아름다운가게'에서 개최하는 설을 앞두고 홀몸 어르신 댁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에 참여한다.
22일 소속사에 따르면 아룸다운가게 홍보대사인 이세은은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아름다운나눔보따리'에서 쌀, 비누, 치약, 라면, 세제, 이불 등 각종 생필품을 담은 나눔보따리를 도움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등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올해는 서울의 경우 오는 1월 31일, 별도의 행사장 없이 서울 권역 내 각 매장에서 배달을 진행한다. 서울 지역 외에도 경기, 인천,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전주, 청주, 원주, 제천, 익산, 논산, 군산, 목포, 순천, 여수, 울산, 마산, 진주, 창원, 제주 등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아름다운가게 전국 매장을 통해 총 5,000여 가구에 배달된다.
이세은은 평소에도 자선 바자회를 주최하여 저소득층 암환우에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등 꾸준하면서도 조용한 선행을 이어왔다.이번 행사 또한 '올해 가장 매서운 한파가 불어닥친 시기에 홀몸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무엇이든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 싶다' 고 밝히며 직접 물품 포장과 배송에 적극적으로 함께할 뜻을 전했다.
배달을 앞두고 오는 23일 오전 8시부터 아름다운가게 서울그물코센터에서 패킹 작업을 진행한다. 아름다운가게 홍보대사 이세은을 비롯해서 배우 유동근,아름다운가게 기업 임직원등 약 200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세은은 독립 영화 '술을 사랑한 아이'에 출연하며 연기 복귀를 알렸다. /eujenej@osen.co.kr
[사진] G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