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태양, YG 플러스 등에 각각 30억·6억원 큰 투자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1.22 11: 24

빅뱅 멤버 지드래곤(권지용)과 태양(동영배)이 YG플러스와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자회사인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에 통큰 투자를 결정했다.
22일 YG플러스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태양은 YG플러스에 각각 20억 원과 3억 원을 투자했다. 또한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에도 각각 10억 원, 3억 원 투자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의 제품인 문샷의 화장품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의 투자는 22일 YG플러스와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의 이사회에서 결정됐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연습생 시절부터 현재 글로벌 스타로 성장하기까지 10여년간 동고동락해온 YG가 최대주주로 있는 YG플러스와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의 브랜드인 문샷 등 새로운 사업과 '공동 비전'에 관심을 갖고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두 사람의 투자는 국내외 업계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문샷은 이번 투자와 지드래곤의 광고 모델 계약이 맞물리며 공격적인 해외 진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샷 화장품은 조만간 중국 식약청의 정식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내 큰 인기를 누리는 지드래곤을 모델로 발탁하며 큰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