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민이 딸이 엑소의 팬이라면서 지긋지긋하게 듣는다고 말했다.
이성민은 22일 오후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엑소의 노래를 신청했다.
그는 “딸의 학원을 데려다준다. 딸과 둘만의 공간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성민은 “휴대폰과 MP3를 엄마한테 압수당했다. 엑소 노래를 차안에서 듣는다. 난 지긋지긋하다”라면서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성민이 실종된 딸을 찾아 나서는 아버지 김해관 역을 맡았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