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부자들’이 본판과 감독판을 합쳐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로서 최초다.
22일 ‘내부자들’ 측에 따르면 이 영화는 영화진흥위원회 집계 결과 이날 오후 3시30분께 9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내부자들’은 본판 흥행 성공에 힘입어 감독판을 개봉했다.
본판을 본 관객이 감독판을 다시 보는 신드롬을 일으키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한계에도 900만 관객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로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출연했으며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