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미쓰에이)와 백현(엑소)이 '드림'으로 방송 출연없이 1위 트로피를 추가했다.
수지와 백현은 '드림'으로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 후보인 케이윌의 '니가 하면 로맨스'(feat.다비치)를 제치고 2주 연속 1위 왕좌를 차지했다. 이는 앞서 지난주 '뮤직뱅크'(1월15일), SBS '인기가요'(1월17일)에 이어 3번째로 거머쥔 1위 트로피.
지난 7일 발매된 수지와 백현의 '드림'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2주간 1위를 수성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최근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 3위에 진입하며 글로벌 저력도 과시했다.
또한 가온차트 집계에서는 2주 연속으로 디지털 종합차트와 다운로드차트, 스트리밍차트, 앨범차트, 소셜차트에서 5관왕의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연인간의 달콤한 사랑과 설렘을 담은 뮤직비디오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기준 5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드림'은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박근태와 유럽과 미국 기반의 프로덕션 '디자인 뮤직(Design Music)'에 소속된 최진석이 공동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에 참여해 탄생시킨 꿈 같은 러브송.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틴탑, 전설, 스텔라, 크로스진, 신혜성, 45RPM, 달샤벳, 럭키제이, 비아이지, 로드보이즈, 퍼펄즈, 헤일로, 김장훈, 안다 등이 출연했다. / gato@osen.co.kr
[사진] '뮤직뱅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