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앙트완' 성준과 한예슬이 악연 같은 첫 만남을 가졌다.
22일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 1회에서는 심리학자와 점쟁이로 첫 만남을 가진 수현(성준 분)과 혜림(한예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현은 혜림이 엉터리 점술로 자신의 환자를 뺏어가자 손님인 척 위장해 그의 카페로 찾아갔다.
이 사실을 모르는 혜림은 그를 상대로 점술을 시도했고, 수현은 뭐에 홀린 듯 잃어버린 6살 기억을 되찾았지만 곧 냉정을 유지했다.
이어 수현은 "어릿광대로서 당신도 꽤 재능이 있다"라고 그를 무시했고, 열 받은 혜림은 "오늘 밤에 소리가 날 거다. 아주 작은 소린데 놓치면 안 된다"라며 "거울 보면 안 된다. 보면 감당 못 한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와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jsy901104@osen.co.kr
[사진] JT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