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이 궂은 일은 도맡아 하며 든든한 막내의 모습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 족장 없이 24시간 생존하기의 미션을 받은 병만족의 모습이 담겼다. 병만족은 밀림으로 과일 채집에 나섰고, 바나나 더미를 발견해 환호를 질렀다. 하지만 맛을 보는 순간 모두 오만상을 지었다. 익지 않은 떫은 바나나였던 것.
이후 또다시 바나나를 발견했고, 종현은 자신이 솔선수범해 먼저 맛보며 바나나의 익기 정도를 밝혔다. 이후 채집에서 돌아온 병만족은 30분 쪽잠을 청했다. 이때도 종현은 홀로 일어나 불을 피우며 벌레 퇴치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종현은 "올 때 막내니까 형들보다 더 많이 움직이자고 생각하고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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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