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과 푸할배가 첫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 '인간의 조건-집으로'(이하 '집으로')에서는 마을회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안정환과 푸할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마을 사람들의 등살에 팔씨름을 벌이게 됐다. 푸할배는 안정환을 이기기 위해서 간지럼을 태우는 등 방해했지만 승리는 안정환의 차지였다.
이에 안정환은 "속 빈 강정이었다. 덩치도 좋으시지만 힘은 없으시더라. 제가 이겨도 웃기도 져도 웃기는 경기였다"고 밝혔다.
한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남창희, 스테파니 등 부모의 빈자리를 느끼는 연예인 출연진과 전국 각지의 자식이 필요한 일반인 부모가 만나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나가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집으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