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어거스트 소속 연습생 윤서형이 '좋은 날' 3단 고음에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는 첫 만남을 가지는 101명의 연습생들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앤어거스트 연습생 윤서형은 아이유 '좋은 날'을 선곡해 등급 평가 무대에 올랐다. 무대 전부터 목을 풀던 윤서형은 "고음을 쫙쫙 올리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무대에서 잦은 음이탈로 굴욕, "방송에 안 나갔으면 좋겠다"며 울상을 지어 시선을 모았다.
한편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제작하다'라는 뜻의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 아이돌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프로듀스 101'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