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어머니 눈물에 차마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6.01.23 12: 48

23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하는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인천공항 출국장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 손을 꼭 잡고 있다.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에서 뛰는 김현수가 미국으로 출국해 메이저리그 입성 준비에 돌입한다.
김현수는 지난달 볼티모어와 2년간 모두 700만 달러에 볼티모어와 계약하며 자유계약 선수 자격으로 미 프로야구에 처음으로 직행했다.

미국 비자 준비로 출국이 늦어진 김현수는 LA 볼티모어 훈련장을 시작으로 현지 적응에 전념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에서 주전 좌익수로 꼽히는 김현수는 다음 달 말 소집되는 볼티모어 스프링캠프부터 본격적인 팀 내 경쟁에 들어간다. /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