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측이 제작사의 제작 중단 발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무림학교'의 한 관계자는 23일 OSEN에 "현재 KBS와 제작사 양측이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 자세한 것은 오는 25일 열리는 기자간담회에서 밝힐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무림학교' 측은 조기종영설에 대해 "조기종영은 정해진 게 없다. 촬영중단도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후반작업 등의 이유로 주말 촬영이 멈춘 상태지만, 오는 25일 월요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예정된 촬영장 공개 등도 정상적으로 모두 진행될 예정이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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