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환 아나운서가 '박보검 앓이' 중인 아내의 핸드폰 배경을 공개했다.
김환 아나운서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와이프 핸드폰 배경이다. 오늘은 결혼 1주년 기념 여행중인데'라는 글과 함께 1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박보검으로부터 온듯한 '잘자', '사랑해', '보고싶다' 문자와 함께 '부재중 전화'가 1통화가 기록된 핸드폰 배경화면. 이와 더불어 '어남환'(어차피 남편은 김환)이라는 해시태그를 5개 반복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김환은 OSEN에 "아내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 그래서 나도 설현(AOA)으로 바꿨다"고 자신의 휴대폰 배경화면을 공개해 아내의 '박보검 앓이' 배경화면에 정면으로 응수했다.
한편, 경희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환 아나운서는 '생방송 투데이', '전파왕', '패션왕 코리아' 등의 진행 했으며, 현재 '좋은 아침', '자기야-백년손님' 등에 출연 중이다. / gato@osen.co.kr
[사진] 김환 인스타그램,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