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과 곽시양이 함께 술을 나눠마시고 백허그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 커플 뿐만아니라 육성재와 조이 그리고 오민석과 강예원 커플도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더욱 친해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세 커플이 서로에게 더욱 마음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육성재와 조이는 하이난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오민석과 강예원은 새로 늘어난 강아지 식구에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김소연과 곽시양 커플은 소주를 나눠마시며 서로에 대해 더욱 알아갔다.
이날 육성재와 조이는 중국 하이난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육성재는 조이에게 표현한 것이 쑥쓰럽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육성재가 불러주는 자장가를 듣고 육성재의 품에서 잠이 들었다.
다음날 육성재와 조이 커플은 바다에 놀러갔다. 조이와 육성재는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걸었다. 겁이 많은 조이는 두려워했지만 육성재의 손에 이끌려서 함께 바나나보트를 탔다. 그러다 조이 혼자 바다에 빠지자 육성재는 즉시 바다에 뛰어들었다.
강예원과 오민석은 건강검진을 마치고 뷔페를 찾아갔다. 둘은 굶었던만큼 양껏 음식을 먹었다. 둘은 미래에 자녀 계획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를 나눴다. 오민석은 딸은 자신을 닮고 아들은 강예원을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5 MBC 연예대상에서 만난 육성재와 조이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강예원은 조이에게 관심을 보인 오민석을 추궁했다.
한편, 강예원과 오민석 커플은 새로 늘어난 강아지 때문에 신혼이 사라졌다. 둘은 쉴 틈없이 두마리 강아지를 돌봤다. 오민석은 강아지를 돌보느라 신혼이 사라진 것 같다고 한탄했다.
김소연과 곽시양은 새해를 맞이해서 체력테스트를 했다. 김소연은 뻣뻣소연 답게 제로에 가까운 유연성을 자랑했다. 곽시양도 최선을 다했지만 가까스로 한국 남성 평균치를 기록하며 반성했다.
김소연과 곽시양은 잠들기 전에 술을 마시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소연은 컵라면을 끓여주면서 평소 싫어한다고 말했던 소주를 술술 마셨다. 둘은 춤 연습도 하고 백허그도 하면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스타들의 가상 부부 생활을 담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조이·육성재, 오민석·강예원, 곽시양·김소연 커플이 출연한다. /pps2014@osen.co.kr
[사진]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