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박명수가 삼계탕 싫다고 송년회에 불참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12월 31일 송년회를 했다. 촬영을 하고 삼계탕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주차장까지 왔다가 삼계탕 싫다고 그냥 가신 분이 있다. 5명 남았는데 식성 안 맞다고 가셨다. 4명이서 먹었다”라고 박명수의 만행을 폭로했다.
박명수는 “모두가 예 할 때 아니오 한다”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행운의 편지 특집으로 멤버들이 상대방에게 주문하는 살벌한 임무들이 펼쳐졌다. / jmpyo@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