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가 1년 후에 자신이 받아 볼 편지를 쓰며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그는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우체통을 숨긴 후 자신에게 편지를 보냈다. 1년 후 당도할 편지였다.
광희는 편지에서 “2017년 광희에게. 2016년에 ‘무한도전’에서 빵빵 터졌다며? 이 편지를 볼 때 네가 어디에 있을 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한 것 자랑스럽다. 그리고 너, ‘무한도전’에서 완벽히 자리 잡았더라? 축하해”라고 남겼다.
이날 ‘무한도전’은 행운의 편지 특집으로 멤버들이 상대방에게 주문하는 살벌한 임무들이 펼쳐졌다. / jmpyo@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