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이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흥겨운 지하철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후 5시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통해 지난 15일 경기도 판교 현대 백화점에서 진행된 아이콘의 팬사인회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 멤버들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 또 팬들과의 만남을 생생히 공개했다.
영상 초반부 바비가 리포터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멤버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들뜬 기분을 표현했다. 사인회장에 도착하기 전 멤버들은 신분당선 지하철역에 내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 시선을 붙잡았다. 구준회는 "3년 만에 지하철을 타본다"며 오랜만에 지하철을 타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아이콘의 새 앨범 발매와 연계해 지난달 8일부터 이달말까지 신분당선에서 아이콘 래핑 열차가 운행되고 있는 가운데 멤버들은 아이콘 사진이 도배되어 있는 지하철을 시민들과 함께 이용했고 인증샷을 남기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아이콘이 사인회장에 도착하자 팬들은 큰 함성으로 맞이했고 멤버들 역시 시종일관 미소지으며 팬들 한 명, 한 명과 인사했다. 또 팬들과 손을 맞잡아주거나 손하트를 날려주는 등 쉴 새 없이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아이콘은 지난 14일에 이어 21일에도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덤앤더머'로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인기몰이중이다. 또 이달30일과 31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iKON - iKONCERT 2016 'SHOWTIME TOUR'를 개최하는 데 이어 다음달 27일 대구, 3월 5일 부산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이어간다. / jmpyo@osen.co.kr
[사진] YG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