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페이가 유일한 중국인으로서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소림사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페이는 멤버들의 진심이 담긴 롤링페이퍼를 읽으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페이는 "무술을 배우고 싶어서 왔고 고향이라, 중국인으로서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잘해서 도와주고 싶고 그랬는데도 다들 나한테 고맙다고 해서 너무 고맙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한편 '주먹쥐고 소림사'는 김병만을 주축으로 출연자들이 소림사로 함께 떠나 무술 훈련을 받는 과정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다. / trio88@osen.co.kr
[사진] '주먹쥐고 소림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