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최태준이 고두심과 김갑수 사이에 누워서 잠들었다.
형순(최태준 분)은 23일 방송된 KBS 2TV ‘부탁해요 엄마’에서 엄마 산옥(고두심 분)이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오랜 방황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날 형순은 방에 난방이 잘 되지 않는다는 핑계로 산옥의 방으로 들어왔다.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 눕게 된 형순. 그간의 추억들을 떠올린 두 사람은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등을 맞댄 채로 오열해 안타까움을 줬다.
‘부탁해요 엄마’는 앙숙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