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김혜수, 검거 성공에도 장기미제전담팀으로 좌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1.23 20: 57

'시그널' 김혜수가 장기미제전담팀으로 좌천당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는 장기미제전담팀으로 좌천당하는 차수현(김혜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수현은 김윤정 납치 사건의 진범 윤수아를 체포하고도 공소시효 때문에 놓칠 위기에 처했지만 서형준의 사망 추정 시각이 나왔다. 그 사건의 공소시효는 하루가 남은 상황이었고 서형준의 안경에서 윤수아의 혈액이 나오며 체포가 가능해졌다.

이렇게 범인 검거에 성공했지만 차수현은 장기미제전담팀으로 발령났다. 사실상의 좌천. 이 팀을 꾸린 김범주(장현성 분)는 "어차피 없어질 팀이니까 장단만 맞춰. 15년전 이재한(조진웅 분) 때 처럼"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시그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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