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구라가 무명 시절에 찜질방에서 행사를 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 행사를 열심히 다니는 무명 가수 엄마를 보고 "옛날 생각이 난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찜질방 앞에서 8시간 떠든 적이 있다. 화장품 가게에서 짐 캐리 분장을 한 친구가 옆에 서서 같이 행사를 하고 8시간 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일반인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