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의 김병만이 김태우에게 예능에서 말을 안시켜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에서는 김병만이 김태우에 사과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은 천마전을 가지고 온 김태우에게 "일을 안해도 좋으니까 돌아다니면서 새참을 날라주라"고 부탁했다. 이어 김병만은 "나한테 말을 시켜주라"며 "내가 마음이 안좋다. 예능 18년차를 묵언수행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머슴아들'은 다양한 재주를 가진 머슴들이 일손이 부족한 시골 노부부의 집을 찾아가 밀린 집안일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머슴아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