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이 방송 이래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시청률은 1.915%(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359%에 비해 0.556%P 상승한 수치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던 ‘아는 형님’은 이날부터 오후 11시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됐다.
그간 동시간대 드라마들과 경쟁하며 시청률 상승에 어려움을 겪었던 ‘아는 형님’은 오후 11시로 방송 시간을 변경했고 이러한 전략은 통했다. 2% 가까운 시청률을 나타내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편성변경을 비롯해 동시간대 2016 리우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8강전 대한민국 대 요르단 경기 중계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결방 효과도 함께 얻은 것으로 보인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