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의 제작진을 시청자에게 사과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내공백단 시민 캠핑족과 함께 겨울캠핑 적응기에 나선 내용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제작진이 지나치게 멤버들을 무시한 나머지 정말 말도 안 되게 쉽게 성공하여 코너의 재미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라며 "추후 더욱 까다로운 기준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찾아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꼬치 재료를 외워 만드는 것이었는데 멤버들이 어렵지 않게 외운 순서대로 꼬치에 재료들을 꽂아 성공했다.
한편 '1박 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1박2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