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박영규가 가족들 앞에서 차화연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극 '엄마'에서 엄일남(박영규 분) 가족은 결혼 후 처음으로 윤정애(차화연 분)의 집에 초대됐다. 엄일남은 한자리에 모인 대가족을 보며 기뻐했다.
그는 윤정애를 향해 "여보 나 행복합니다. 아주아주 행복합니다. 여기 앉아 있는 내 딸, 내 아들, 손주들 아니냐"며 활짝 웃었다. 그리고는 손을 잡고 뽀뽀까지 했다.
가족들은 화들짝 놀랐다. 그럼에도 엄일남은 "네 엄마 나한테는 금덩이보다 더 귀한 사람이다. 이 여자 덕분에 새 인생 살고 있다"며 활짝 웃었다.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엄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