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월' 박세영, 송하윤 아이들에 거짓 미소 "내가 숙모야"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1.24 22: 38

'내딸 금사월' 박세영이 악행을 안내상에게 들켰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극 '내딸 금사월'에서 오혜상(박세영 분)은 별장에 있는 주오월(송하윤 분)의 사진을 치우려고 했다. 그때 주기황(안내상 분)이 나타났다. 
그는 "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쳤다. 오혜상은 "아버님이 이 집 팔거라고 하셔서 다른 곳에 잘 보관하려고 뗀 거다"고 거짓말했다. 

이어 그는 주오월의 아들 딸을 보며 가증스럽게 "내가 숙모다"고 인사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사월이 아줌마랑 살겠다"며 오혜상을 무서워했다. 
주기황은 "애들이 왜 이렇게 널 불편해하는 거냐"며 "앞으로 내 허락없이 이 집에 들락거리지 마라"고 매몰차게 굴었다. 
'내딸 금사월'은 인간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다.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과정을 통해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회복을 강조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내딸 금사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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