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이 2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돌아온다.
25일 가요계와 방송계에 따르면 린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리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최백호 특집 녹화에 참여한다. 지난 2014년 2월 출연한 이후, 약 2년 만의 컴백이다.
이와 함께 매번 수준급 편곡과 무대로 보는 이를 감탄케 했던 그룹 스윗소로우와 밴드 레이지본도 경합 리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가수 김보경, 국악인 남상일도 함께 경쟁한다.
또한 앞서 이혼 조정사실이 대중에 공개되며 많은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가수 박기영 역시 이날 변함없이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올라 실력 발휘를 할 예정이다.
한편, 린은 지난해 10월 소속사 뮤직앤뉴를 떠나 홀로서기했다. 연말 콘서트를 비롯해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OST 등에 참여했으며 최근 종편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아바타 셰프'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