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의 신곡 제목은 '싫어(Hate)'다.
포미닛은 25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7집 음반 '액트 세븐(Act.7)'의 2차 재킷 이미지와 타이틀곡 '싫어(Hate)'의 제목을 함께 공개했다.
1년간 공백을 깬 포미닛의 이번 타이틀곡 '싫어'는 덥스텝 장르의 창시자라 불리는 미국 유명 DJ 스크릴렉스(Skrillex)가 작곡에 참여했다. 포미닛을 향한 글로벌 지원사격이 눈길을 끄는 셈.
DJ 스크릴렉스와 국내 작곡가 서재우, 손영진이 공동 작곡한 EDM 힙합장르 댄스곡이다. 이별을 직감한 한 여자의 처절한 마음을 직설적으로 옮긴 가사가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변화무쌍한 변주,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포미닛만 표현할 수 있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선사한다.
25일 오전 공개된 2차 재킷 이미지 속 포미닛은 아찔한 민소매 상의와 데님 쇼트팬츠를 매치했다. 각기 다른 레드 컬러로 섹시 포인트를 살려 눈길을 끈다.
하키 장갑과 독특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끈 허가윤, 진한 레드 립과 네일로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살린 남지현 김현아와 전지윤의 유니크한 붉은빛 선글라스, 막내 권소현의 펑키한 빨간 헤어까지 평범함을 거스른 포미닛의 개성이 십분 묻어난다.
독보적인 센 언니들 포미닛의 미니 7집은 다음 달 1일 낮 12시에 베일을 벗는다. /comet568@osen.co.kr
[사진] 큐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