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시양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김소연과의 촬영에 대해 “3일 정도 여운이 간다”고 밝혔다.
곽시양은 25일 KBS 2TV 일일드라마 ‘다 잘 될 거야’ 종영 관련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에 대한 질문에 “되게 신기하다. 촬영을 2주에 한 번 하는데, 촬영을 하고 나면 3일 정도 여운이 남는다. 그러다가 열흘 뒤에 또 만나서 촬영을 하면 항상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듯한 느낌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곽시양은 “시간이 지나면서 편안해진 건 있지만, 항상 새로운 느낌으로 촬영을 하는 느낌이다. 카메라가 신경 쓰이지 않고, 주제가 주어지면 그날 하루 둘이서 그렇게 그 주제를 갖고 재밌게 노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실제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카메론 디아즈나 줄리아 로버츠처럼 웃을 때 매력적인 여성이 좋다. 가장 중요한 점은 나랑 죽이 잘 맞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곽시양은 ‘다 잘 될 거야’에서 강기찬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손용호 기자 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