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에 출연한 걸스데이 소진이 노래를 부르다 울컥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방송되는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는 가요계의 ‘왕’과 ‘여왕’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이현우-현진영-장윤정-별-소진-제시-조권이 OST군단으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소진은 남MC들의 열광적인 단체 환호 속에 아름다움을 풍기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그는 사연 하나하나에 진심을 다해 이야기를 해주는 등 착한 마음을 드러내 더욱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가운데 이날 소진은 감미롭게 노래를 부르다 목이 메여 울컥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엄마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딸의 사연을 듣던 그는 자신의 엄마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OST를 선사하기 위해 무대 중앙으로 자리했다.
이어 소진은 “엄마 생각에 심장이 막 뛰어요”라고 말한 뒤, 감정을 다잡고 노래를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노래의 후반부로 들어서자 그는 감정이 폭발해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나갔고, 이내 환하게 웃어 보여 듣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노래가 끝난 뒤 서장훈 또한 “살짝 울었어요”라며 노래가 주는 감동에 눈물 지었다고 밝혔다는 후문이라 소진이 어떤 노래로 안방극장을 눈물짓게 만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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