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동료 신인들과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여자친구는 25일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열린 새 미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트와이스, 러블리즈 등 신인 걸그룹들이 많다. 라이벌로는 누구를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멤버들은 "다행히 콘셉트가 다 다른다. 동업자 느낌이라서 같이 모니터 해 주고 있다.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며 "같이 잘 컸으면 좋겠다"고 활짝 웃었다.
여자친구는 이날 오전 0시에 세 번째 미니 앨범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앨범은 여자친구의 학교 3부작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여자친구는 지난해 데뷔 이래 '파워 청순'이라는 독보적인 이미지로 '대세 걸그룹' 대열에 들었다.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에 이어 이번 '시간을 달려서'까지 3연타 히트 홈런을 날리며 음악 팬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쇼케이스와 음원 발표로 활동을 시작한 여자친구는 활발하게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