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1위 공약? 번지점프+팬들에게 역조공 선물"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1.25 15: 47

걸그룹 여자친구가 1위 공약을 내걸었다.  
여자친구는 25일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열린 새 미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시간을 달려서'로 1위를 한다면 마음을 다 잡자는 의미로 번지점프를 하겠다"고 외쳤다. 
멤버 유주는 "또 다르게 사랑해 주시는 팬들께 역조공을 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른 멤버들은 "노래 제목처럼 팬들이랑 같이 달리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친구는 이날 오전 0시에 세 번째 미니 앨범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앨범은 여자친구의 학교 3부작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여자친구는 지난해 데뷔 이래 '파워 청순'이라는 독보적인 이미지로 '대세 걸그룹' 대열에 들었다.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에 이어 이번 '시간을 달려서'까지 3연타 히트 홈런을 날리며 음악 팬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쇼케이스와 음원 발표로 활동을 시작한 여자친구는 활발하게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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