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촬영 모두 끝났다…"26일 종방연"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1.25 16: 21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촬영이 완벽히 종료됐다. 반(半) 사전 제작 드라마였기에 가능한 기분좋은 이야기.
25일 '치즈인더트랩' 제작진은 OSEN에 "당초 예정했던 것처럼 어제(24일) 모든 촬영이 마무리됐다.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 이윤정 PD가 김고은, 서강준 등 현장에서 그동안 고생했던 모든 배우들에게 꽃다발을 건넸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이보다 앞서 이윤정 PD에게 먼저 꽃다발을 건네받았다. 중국 절강위성TV 예능 '하이 마이 스타' 촬영차 고향인 부산에 내려가기 전 모든 촬영이 종료됐던 것. 24일 모든 촬영이 끝난 현장에서는 함께 고생했던 박해진을 그리워하며 '그립다' '보고 싶다'는 연락들이 빗발치기도 했다고.

25일 7회 방송이 예정된 '치즈인더트랩'은 8회가 방송되는 오는 26일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종방연을 계획 중이다. 한 차례 언급돼 관심을 끌었던 포상휴가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논의하기에 이르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한편, 1월 4일 첫방송한 '치즈인더트랩'은 총 16부작의 드라마로 지난해 9월부터 반 사전제작 형태로 약 4개월간 촬영이 진행됐다.
지금까지의 시청자 반응은 폭발적. 5회 만에 이미 시청률 6%를 넘어서며 tvN 월화극으로서는 전무후무한 결과물을 얻어내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동명의 원작 웹툰의 인기, 이윤정 감독의 연출, 배우들의 호연 등과 더불어 반(半) 사전제작 시스템을 차용해 완성도를 높였던 게 주효했다.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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