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가 “군대에서 먼저 나가라고 권유를 여러 번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윙스는 25일 오후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 '랩스타의 탄생'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스윙스가 정신병원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그는 “쿨한 것과는 아예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의사와의 상담에서 “화가 많이 나고, 의심이 많아진다. 혼자 있는 것에 대한 공포하고..무조건 불 다 켜고 살아야한다”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여기서 그만두면 진짜 패배자다 그렇게 생각했다. 먼저 나가라고 군대에서 권유 여러 번 받았다. 다섯 번 정도 되는 거 같다. 이게 난데 어떡하겠나”고 말했다.
앞서 그는 정신 질환을 문제로 의병 전역을 했고, 영리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 했지만, 고액의 랩 레슨 수업을 진행하며 도마에 올랐다.
한편 이날 방송된 ‘랩스타의 탄생’에서는 청년 세대가 힙합에 매료된 이유와 한국 힙합신 최대의 문제아 스윙스와 힙합신과 가요계를 후끈하게 달구는 핫한 지코의 진솔한 이야기기들이 전파를 탔다./joonamana@osen.co.kr [사진] ‘랩스타의 탄생’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