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이자 배우로 전천후 활약중인 박형식이 '삼총사'로 또 한 번 뮤지컬 무대에 선다.
26일 공연계에 따르면 박형식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삼총사'에 합류한다. 박형식에게는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삼총사' 무대인 셈.
앞서 박형식은 2011년 '늑대의 유혹'을 시작으로 2013년 '광화문 연가', '보니 앤 클라이드', '삼총사', 2014년 '보니 앤 클라이드' 등 이미 다섯편의 뮤지컬을 꾸준하게 소화했다. 이번 '삼총사'는, 박형식의 여섯번째 뮤지컬이 될 전망.
더욱이 최근 2년간 가수 활동은 물론 '가족끼리 왜 이래', '상류사회'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신인 연기상, 우수 연기상 등을 거머쥐며 연기력을 재차 인정받은 박형식이 다시 한 번 도전하는 뮤지컬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박형식은 현재 KBS 2TV 드라마 '화랑:더 비기닝'에 박서준, 고아라 등과 함께 주연 캐스팅 된 상황. '화랑:더 비기닝'은 올 상반기 촬영에 돌입, 사전제작방식을 통해 오는 7~8월께 한국과 중국에 동시방송을 예정 중이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