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슈라이어 사장,'달라진 K7 보여주겠다'
OSEN 이동해 기자
발행 2016.01.26 12: 46

26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올 뉴 K7' 공식 출시회에서 슈라이어 사장이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지난 2009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프로젝트명 'YG'로 개발에 착수, 2세대 모델로 새롭게 탄생한 올 뉴 K7은 품격과 상품성을 한층 높인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을 목표로 개발됐다.
올 뉴 K7은 외관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알파벳 'Z' 형상으로 빛나는 LED(발광다이오드) 주간주행등은 주·야간 주행 시 모두 점등된다. 또한 4개로 구분된 LED 안개등에는 공력성능 향상을 위한 에어커튼을 함께 적용했다. 또 운전석 통풍시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버튼시동 스마트키, 스마트 트렁크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K7은 가솔린 모델 2종(2.4L 및 3.3L), 신규 도입된 2.2L 디젤 모델, 3.0L LPi 모델 등 총 4가지로 운영된다. 3.3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5.0kg·m 성능을 낸다. 복합 연비는 10.0km/L(18인치 타이어)이다. 2.2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이며 연비는 14.3km/L(17인치 타이어)이다.
한편, 올 뉴 K7의 가격은 2.4 가솔린 3080만~3110만원, 2.2 디젤 3360만~3390만원, 3.3 가솔린 3480만~3940만원, 3.0 LPi 2640만~3110만원이다.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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