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캠'의 애청자를 자처했던 배우 유해진이 스페셜 DJ로 낙점됐다.
MBC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배캠)의 스페셜 DJ특집을 마련했는데 2월 1일부터 이틀 동안 유해진이 DJ를 맡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MBC 측은 "유해진 씨는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열혈 청취자로 지난해 한 예능에서 그가 문자로 방송에 참여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후배 뮤지션인 유희열, 장기하 모두 배캠의 오랜 애청자로 알려져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유해진은 앞서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어촌편2'에서 만재도에 가서 '음악캠프'를 들으며 애청자라고 밝힌 바 있다. 유해진과 더불어 1월 28일에는 유희열이, 1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장기하가 마이크 앞에 앉는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MBC FM4U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