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영이 유재석의 열렬한 팬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2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예능 출연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평소 광팬이었던 ‘유느님’과 해 보고 싶다”며 웃었다.
이날 김선영은 “제가 회사에도 옛날부터 ‘재석 오빠가 있는 곳에 초대 손님으로 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었다”며 “방송 분량 없어도 좋으니 한 번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의 어떤 점이 좋냐고 물으니 “이유가 없다. 남편도 엄청난 팬”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6~7년 전 임신했을 때 ‘무한도전’을 촬영하는 유재석을 보고 악수를 했던 적도 있다”며 “당시 유재석에게 ‘제가 이게 꿈이었어요’라고 말했었다. 너무 설렜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김선영은 지난 16일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이후 영화 ‘원라인’에 출연을 확정하는 등 바쁘게 활동 중이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