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멤버들이 막내 정찬우의 생일을 축하했다. V앱 생중계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기습적으로 인사를 건넨 것.
26일 오후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 '찬우야 생일 축하해'와 '2차방송 간다'에서는 기습적으로 팬들을 찾은 아이콘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아이콘 멤버들은 정찬우의 생일을 위해, 케이크를 준비하고 축하를 해줬다. 숙소에서 영상을 찍은 멤버들은 멤버들이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나 옷들이 널부러져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멤버들 대부분은 편안한 복장을 하고 있었는데, 서로 장난을 치는 모습이 특유의 '비글'같은 매력을 배가시켰다. 생일을 맞은 정찬우는 카메라를 들고, 팬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힘썼으며, 리더 비아이는 정찬우와 송윤형의 외모가 비슷하다며 "윤형이 형과는 3년을 지냈는데, 찬우랑 구분이 안 된다"고 끊임없이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비아이는 "민낯이냐"는 팬의 질문에 "오늘따라 내 얼굴이 유난히 못생겨 보인다"고 말해 팬들의 원성과(?) 위로를 동시에 받았다. 더불어 숙소 한 쪽 구석에 앉아 저녁 식사를 먹고 있는 바비의 모습은 소탈함 그 자체였다. 그는 별 다른 말 없이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남다른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이처럼 아이콘은 자연스럽게 정찬우의 생일을 축하했다. 쉽게 공개하기 어려운, 숙소에서의 일상적인 모습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때문에 "이렇게 또 자주 찾아뵐 것"이라며 또 다른 기습 방송을 예고하는 멤버들의 말에 한층 더 기대감이 쏠렸다.
한편 이날 아이콘 멤버들은 '찬우야 생일 축하해'를 통해 생일을 맞이한 멤버 정찬우의 생일을 축하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V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