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와 홍빈이 접전 끝에 무승부로 대련을 끝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에서는 대련을 펼치는 시우(이현우 분)와 치앙(홍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빈은 오랫동안 선아(정유진 분)와 연습을 하며 대련을 준비했다. 순덕(서예지 분)에게 데이트 신청까지 약속을 받아냈기에 치열할 수밖에 없었다.
순덕은 시우에게 공격형인 치앙의 공격을 받아낼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줬고, 시우는 그대로 실행하며 치앙이 지칠 때를 기다렸다 공격했다. 결과는 무승부.
선생님들은 치앙과 시우의 대련에 대해 "치앙은 좋은 공격 기술을 많이 보여줬다. 시우는 방어도 기술이라는 걸 잘 보여줬지만 공격이 너무 늦었다"며 "실제였다면 윤시우가 이겼을 거다"고 평했다.
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무림학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