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이 김고은에게 또 입을 맞췄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8회에서는 술에 취해 벤치에서 홍설(김고은)에게 입을 맞추는 유정(박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설의 첫키스였다.
기습적으로 맞춘 입술에 놀라하는 홍설에게 유정은 "괜찮아. 아무도 안 본다"라고 말하며 진한 키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다음날 이에 대해 전혀 언급이 없는 유정에 홍설은 '필름이 끊긴 것 아닐까'라며 의심했고, 이런 모습을 눈치챈 유정은 작별하는 순간 입을 맞추며 "안 잊었다"고 웃어 홍설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 / gato@osen.co.kr
[사진] '치즈인더트랩' 캡처.